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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파트1] 드니 빌뇌브의 세계관

by innss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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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파트1]은 프랭크 하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21년에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SF 대작입니다. 이 영화는 우주 제국을 배경으로 권력, 정치, 생존을 둘러싼 복잡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배경과 영화의 초반

영화는 먼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합니다. 은하계는 초우주 제국에 의해 통치되고 있으며, 이 제국의 권력 구조는 여러 강력한 귀족 가문들과 황제에 의해 유지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행성은 아리키스[듄]인데, 이곳은 우주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스파이스 멜란지'의 유일한 산지입니다. 스파이스는 우주 항해에 필수적인 물질로,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정신적 능력을 증대시키는 특수한 물질입니다.

아리키스는 오랜 세월 동안 하코넨 가문이 통치하고 있었지만, 제국의 황제는 정치적 의도로 이 행성의 통치권을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넘깁니다. 레토 아트레이데스 공작[오스카 아이삭]은 아라키스로의 이주를 받아들이고, 그의 아들 폴 아트레이데스[티모시 샬라메]와 동료들과 함께 아라키스로 이동합니다. 폴은 특이한 능력을 지닌 젊은이로, 그의 어머니 제시카[레베카 퍼거슨]가 속한 비밀스러운 자매조직인 베네게세리트로부터 특별한 훈련을 받아 왔습니다. 폴은 종종 이상한 꿈을 꾸는데, 이 꿈에는 아라키스의 원주민인 프레멘과 한 여성[챠니, 젠데이아]이 등장합니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아라키스에 도착하여 행성의 운영을 맡습니다. 하지만 아라키스는 사막으로 뒤덮인 혹독한 환경을 가진 행성이며, 스파이스 채굴은 위험한 작업입니다. 특히, 거대한 샌드웜[모레벌레]이 스파이스 채굴 작업을 위협합니다.

폴과 그의 아버지는 아라키스의 원주민인 프레멘과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합니다. 프레멘은 모레벌레를 조종할 줄 알고 아라키스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잘 아는 강인한 전사들입니다. 

 

중반부에서 후반부로가는 미래

황제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지나치게 강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하코넨 가문과 비밀리에 협력하여 아트레이데스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하코넨 가문의 수장인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은 아트레에데스 가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개시합니다. 아트레이데스 가문 내에 잠입한 배신자 유에 박사의 도움으로 하코넨 군대는 아라키스를 급습하여 레토 공작을 살해하고, 가문의 세력을 붕괴시킵니다. 폴과 그의 어머니 제시카는 하코넨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도망쳐 사막으로 피신합니다. 그들은 사막에서 프레멘과 접촉하게 되고, 프레멘 지도가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와 만납니다. 프레멘은 폴을 자신들의 전설적인 인물 '리산 알가입'[구세주]로 여기며 그를 받아들입니다. 폴은 자신의 꿈에서 보았던 프레멘 여성 챠니를 만나게 되며, 점차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아라키스의 통치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마무리하며

영화는 폴이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아라키스와 우주를 변화시킬 큰 계획을 세우는 것을 암시하며 끝을 맺습니다. 그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으며, 프레멘과 함께 하코넨 가문, 그리고 제국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합니다. 

제국의 구조와 귀족 가문들 간의 갈등으로 보여주는 권력과 정치, 아라스의 혹독한 환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프레멘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환경과 생존으로 전달해주는 메시지들을 보며

"듄"은 이러한 테마들을 통해 방대한 세계관과 복잡한 인물 관계를 그려내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 영화는 1부로서의 역할을 하며, 폴 아트레이데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듄[파트2]를 다시 관람하고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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