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Leon, 1995
● 개봉:1995.02.18
재개봉: 2024.04.17
●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장르: 범죄/액션
● 국가: 프랑스
● 러닝타임: 132분
● 감독: 뤽 베송
● 출연: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게리 올드만, 대니 에일로
레옹은 뤽베송 감독이 연출한 프랑스-미국 합작 범죄 드라마 영화다.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그리고 게리 올드먼 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12살 소녀와 프로 킬러의 독특한 관계를 다루며, 액션과 감성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레옹[장 르노]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고독한 청부 살인업자다. 그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프로페셔널로, 숨어서 조용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레옹이 살고 있는 아파트 옆집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가족이 살고 있으며, 그 가족의 딸인 12살 소녀 마틸다[나탈리 포트만]가 있다.
어느 날, 마틸다의 가족이 부패한 마약 단속반 요원 스탠스필드[게리 올드만]일당에게 모두 상해당한다. 이 사건에서 살아남은 마틸다는 레옹의 집으로 도망쳐 그의 보호를 받게 된다. 마틸다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레옹에게 살인 기술을 배우겠다고 요청한다. 레옹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결국 마틸다를 가르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감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레옹은 마틸다에게서 잃어버렸던 인간적인 감정을 되찾고, 마틸다는 레옹에게 의지하며 그를 가족처럼 여기기 시작한다. 마틸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복수를 위한 강렬한 집념을 보이지만, 레옹은 그녀가 자신의 길을 따르지 않기를 바란다. 마틸다는 스탠스필드를 직접 죽이려다 실패하고, 이로 인해 레옹과 마틸다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급격한 상황 전환이 된다. 스탠스필드는 레옹을 제거하기 위해 경찰 병력을 동원해 그의 아파트를 포위한다. 마지막 순간, 레옹은 마틸다를 탈출시키고 자신은 남아 스탠스필드와 맞서게 된다.
레옹: 너는 아직 어리지만, 이미 인생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구나.
마틸다: 인생은 늘 이렇게 고통스러운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런가요?
레옹: 난 쉬워. 난 식물에게 물을 주는 걸 잊지 않으니까.
레옹: 그 친구한테서 잘 배워. 평생 자리를 옮기지 않지만 죽을 때까지 살아남지.
레옹은 아타프에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스탠스필드의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하지만 죽기 전, 레옹은 자신이 장착한 수류탄 핀을 스탠스필드에게 넘기며 마지막 복수를 완성한다. 그대로 레옹의 최후를 맞는다. 마틸다는 레옹의 죽음으로 큰 슬픔에 빠지지만, 그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며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다시 세상으로 나아간다.
독창적인 이야기와 강렬한 연기, 그리고 뤽 베송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는다.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그녀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연기로 주목을 받는다. 게리 올드만은 독특한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의 연기는 여전히 사랑을 받는다. 영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큰 명성을 얻고 있으며, 현재는 범죄 영화의 클래식으로 평가받는다. 감정적인 이야기와 액션을 완벽하게 결합한 작품 [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