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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악마를보았다 I Saw The Devil, 2010

by innss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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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지운감독 [악마를 보았다] 줄거리

영화는 겨울밤, 눈덮인 도로에서 차가 고장 나 도움을 기다리던 "장주연[오산하] 이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녀는 국정원 요원 "김수현[이병헌]" 의 약혼자였고, 그녀의 죽음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습니다. 장경철[최민식]은 잔혹한 연쇄살인범으로, 주연을 포함해 여러 여성을 무자비하게 살해해왔습니다. 주연의 시신이 끔찍하게 훼손된 채 발견되자, 수현은 법이 아닌 자신의 방식으로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경찰 수사를 이용해 장경철을 찾아내고, 체포하는 대신 그를 고문하고 풀어주며 더 큰 고통을 주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현은 장경철을 추적하며 반복적으로 그를 잡고, 고문하고, 다시 풀어줍니다.

 

하지만 장경철은 이 상황을 점점 즐기기 시작하고, 자신에게 가해지는 고통에 대해 점점 더 강한 저항과 폭력성을 보입니다. 복수는 수현을 점점 더 어두운 곳으로 끌어들이고, 결국 그는 복수의 고리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장경철은 무고한 사람들을 계속해서 살해하며 수현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위협을 가합니다. 

 

결국 수현은 장경철의 가족에게 고통을 가하면서 자신이 받은 고통을 그대로 돌려줍니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수현은 마침내 장경철을 처단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 또한 괴물로 변해버렸음을 깨닫습니다. 복수는 끝났지만, 수현에게 남은 것은 끝없는 공허와 슬픔뿐입니다.

 

복수의 비극적 결과와 폭력의 삭순환을 강렬하게 묘사한 영화입니다. 김지운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부분과 복수의 본질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복수라는 주제의 복잡성과 그로인한 파멸을 강렬한 이미지와 이야기로 전달합니다.

 

3. [악마를 보았다] 주요 등장인물 및 영화의 특징

주요 등장인물

김수현[이병헌] 국정원 요원으로, 약혼녀가 살해당한 후 복수심에 불타 장경철을 쫓습니다. 그의 복수는 단순히 범인을 처단하는 것을 넘어서 고문과 심리적 압박을 통한 처절한 보복으로 이어집니다.

장경철[최민식]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범으로, 잔혹한 살인을 즐깁니다. 김수현의 복수 대상이 되며, 고통 속에서도 수현과의 대결을 즐기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잔혹성과 논란: 영화는 매우 잔인한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어, 개봉 당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내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으며, 일부 해외 영화제에서는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연기: 이병헌과 최민식의 연기는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최민식은 악역으로서의 카리스마와 광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고, 이병헌은 복수심에 불타는 인간내면의 다크포스 면을 깊이 있게 연기 했습니다.

 

감독의 연출: 김지운 감독은 잔혹한 복수의 과정을 정교한 연출로 묘사하며, 복수의 의미와 결과를 철저히 탐구합니다. 복수에 대한 집착이 어떻게 인간을 파괴하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음악과 촬영: "모그[Mowg] 음악감독은 영화의 음악과 촬영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어두운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수상 및 평가 : 

2010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최민식]

2011년 미국 판타지아 영화제 심사위원상, 관객상

 

흥행 성적:

영화는 개봉 당시 국내에서 140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잔혹한 장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3. [악마를 보았다] 악마는 누구인가 다크포스

지금까지 존재했던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연쇄살인마들을 모티브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연쇄살인마들의 클럽단체를 보며 그들의 존재 행각과 평소 생활패턴 그들의 잔인한 생각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한다.

영화 규제에 따른 편집들이 상당했을거라고 예상되지만 실제로 상영된 영화 장면들만 봐도 의식의 흐름이 없는 행동들이 상당히 많이 보여진다. 존재했던 연쇄살인마 장경철 vs 복수를 위해 살인까지 하게 된 김수현

결과론적으로는 악마와 악마가 될수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겉과 속을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템포도 빠르며 지루한 플롯이 없을정도로 악마와 악마가 되어가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두 인물들을 표현해낸 두 배우에게 찬사를

장경철에는 다크나이트의 히스레저가 보였을 정도로 대단한 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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