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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르윈] 영화리뷰, 오스카 아이삭 음악영화

by innss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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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4


● 개봉: 2014.01.29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국가: 미국, 프랑스

 

● 러닝타임: 105분

 

● 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

 

● 출연: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코엔 형제가 감독한 영화로, 1960년대 초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포크 음악계를 배경으로 한 음악 드라마다. 주인공 르윈 데이비스[오스카 아이삭]는 재능 있는 초크 싱어송라이터이지만, 음악 커리어와 인생 전반이 답보 상태에 높여 있다.

 

르윈은 음악 파트너가 자살한 후, 혼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그는 뉴욕에서 클럽 공연을 하며 살아가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자신의 앨범 판매도 부진하게 된다. 르윈은 일정한 주거지도 없고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생활하고,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점점 악화된다. 그러던 중 그는 시회가 될지도 모르는 시카고의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먼[ 피 머레이 아브라함]을 찾아가지만, 버드조차 르윈의 음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르윈은 자신의 한계와 이상, 그리고 이 세계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점점 더 깊은 고민에 빠져든다.

 

 

전형적인 기승전결의 구조를 따르지 않고, 르윈이 여러 실패와 좌절을 겪는 과정 속에서 정체성과 자존심을 탐구하는 이야기로 흘러가는데. 결말에는 특별한 해결책 없이 끝나며, 주인공의 무력감과 시대의 흐름에 밀려나는 예술가의 모습을 부각한다.

르윈은 순수한 음악적 가치를 추구하지만, 상업적 성공은 거두지 못한다. 비극적이고 무력한 삶의 사이클을 그리며, 예술가의 좌절감을 강조한다. 르윈은 동료의 죽음과 인간관계의 파탄 속에서 깊은 고독을 느끼기도 한다.

 

 

 

피곤해요. 하룻밤만 자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에요.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사진 속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해요.

여기에는 많은 돈이 보이지 않아.

 

 

독특한 서사와 몽황적인 분위기... 그리고 오스카 아이삭의 강렬한 연기와 훌륭한 음악으로 채워지는 영화 [인사이드 르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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